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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림 온도 (1)
녹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

30년 전, 베이징에서 마신 한 잔의 용정차가 가르쳐 준 것 - 처음 만난 녹차의 향 녹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하니, 문득 내가 처음 차를 접했던 순간이 떠오른다.벌써 30여 년 전의 일이다.1992년 한·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여름, 베이징 출장 중 현지인의 초대로 왕푸징(王府井)에 있는 한 찻집을 찾게 되었다.그날 베이징은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더웠다. 솔직히 시원한 탄산음료나 얼음물 한 잔이 간절했다. 그런데 내 앞에 놓인 것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거운 녹차 한 잔이었다. 바로 중국을 대표하는 명차, 용정차(龍井茶)였다.손님으로 초대받은 입장이었기에 조용히 찻잔을 들었다.잠시 후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.「請品茶(청품차)」우리말로는 “어서 차를 드십시오.” 정도로 번역할..

차 이야기 2026. 8. 3. 08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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